‘대풍류’는 서울·경기 지역의 민간 음악인들이 전승해 온 대표적인 전통 합주곡으로, 염불(느린 염불–반염불), 타령(허튼타령–중허튼타령–자진허튼타령), 굿거리(굿거리–자진굿거리), 당악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날 국립국악원 등에서 연주되는 대풍류는 1960년대 지영희 명인이 구성한 것으로, ‘경기대풍류’라 불리며 전통의 맥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곡 해금 경기대풍류: Urban Rework는 전통 대풍류의 가락을 현대 대중음악의 문법 속에 녹여내기 위해, 3분 내외의 곡 길이에 맞춰 일부 가락을 재구성하고, 장구의 장단은 오늘날의 비트(Beat)로 대체했다.
오랜 세월을 견뎌 온 전통음악이 지금 이 시대의 감각과 만나면 어떤 소리가 날까?
해금 경기대풍류: Urban Rework는 그 상상에서 출발한 해금 기반의 실험적인 곡이다.
[credit]
Arranged by | 이청운 ,권몽이
Haegeum (해금) by 권몽이 @gwonmongi
Mixed & Mastered by 이청운 @Choung_un
Haegeum (해금) Recorded by 남정식 @ STUDIO GLOVIC
Album Design by 권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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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ungnyu is a representative traditional ensemble piece passed down by folk musicians in the Seoul and Gyeonggi regions. It consists of several sections, including Yeombul (slow and semi-fast chanting), Taryeong (Heoteun Taryeong, Jung-Heoteun Taryeong, Jajin-Heoteun Taryeong), Gutgeori (Gutgeori and Jajin-Gutgeori), and Dangak. The version widely performed today, including by the National Gugak Center, was arranged in the 1960s by master Ji Young-hee and is referred to as Gyeonggi Daepungnyu.
This piece, Haegeum Gyeonggi Daepungnyu: Urban Rework, restructures selected melodies to fit the format of a modern 3-minute track, replacing traditional janggu rhythms with contemporary beats.
What kind of sound emerges when time-honored traditions encounter the sonic textures of today?
Haegeum Gyeonggi Daepungnyu: Urban Rework is an experimental haegeum-based piece born from that very curiosity.
[Credit]
Arranged by Lee Choung Un, Gwonmongi
Haegeum by Gwonmongi
Mixed & Mastered by Lee Choung Un @Choung_un
Haegeum Recorded by Nam Jung Sik @ STUDIO GLOVIC
Album Design by Gwonmongi
유희도 - List (リスト)
유희도 3rd Single 'List (リスト)'
“Become my fan, Remember my check”
당신의 리스트에 체크할 단 하나의 이름, 유희도가 돌아왔다.
세 번째 싱글 ‘List (リスト)’는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무대 위 에너지와 자신감을 오롯이 담아낸 퍼포먼스형 싱글이다. 2019년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 ‘G-EGG’에서 첫 공개된 이 곡은, 당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일본 팬덤 확장의 계기를 만든 상징적인 무대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꾸준히 팬들의 요청 속에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List’는,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선물로서 정식 발매된다.
타이틀곡 ‘List’는 힙합, 팝, 댄스를 유희도만의 감각으로 결합한 곡으로, 통통 튀는 그루브와 한·일·영어를 넘나드는 가사가 돋보인다. 글로벌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아티스트 유희도만의 색을 또렷하게 드러내는 트랙이다. 곡 제목처럼, 누군가의 ‘최애 목록’에 기억되고 싶은 마음이 진심을 담아 전해진다.
이번 싱글에는 공연에서 선보였던 오리지널 트랙의 리마스터 버전과, 세련된 사운드로 재해석된 2025년 버전까지 총 2곡이 수록되었다.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곡인 만큼, ‘List’는 팬들에게 오래도록 간직될 특별한 선물로 남을 것이다.
[TRACK LIST]
01. List (リスト)
Lyrics by TRACK3R (FUTORE), 유희도
Composed by TRACK3R (FUTORE), Judavi (FUTORE), 유희도, 서승우
Arranged by TRACK3R (FUTORE), Judavi (FUTORE)
02. List (リスト) (2025 Ver.)
Lyrics by TRACK3R (FUTORE), 유희도
Composed by TRACK3R (FUTORE), Judavi (FUTORE), 유희도, 서승우
Arranged by TRACK3R (FUTORE), 티거 (TIGER)
[CREDIT]
Vocal by 유희도
Background Vocal by 서승우
Vocal Directed by TRACK3R, 서승우
Vocal Edited by TRACK3R
Synth by TRACK3R, Judavi
Piano by TRACK3R, Judavi
Bass by TRACK3R
Drum by TRACK3R
MIDI Programming by TRACK3R
Recorded by TRACK3R @ FUTORE STUDIO
Mixed by TRACK3R (Track 01), 이유진 (Track 02) @ FUTORE STUDIO
Mastered by TRACK3R (Assist. 이유진) @ FUTORE STUDIO
Executive Producer TRACK3R @ FUTORE
Co-Producer BK @ FUTORE
Project Manager LEESEON @ FUTORE
A&R NOOY @ FUTORE
Cover Artwork LEESEON @ FUTORE
Management Jung Young Seok @ FUTORE
Original Publisher FUTORE
Sub Publisher Warner Chappell Music
(c) 2025. FUTORE Co., Ltd. All rights reserved
Chris Alice, Laurence Larson - Driving Blinded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폭풍 속 위험하지만 애절한 질주”
상처를 안겨준 연인에 대한 분노, 그것에 상반되는 애절함으로 그는 다시 용기를 내어본다.
요란한 폭풍 소리에 덮어진 건 그녀에 대한 복잡한 감정들..
그리고 그리움. 그뿐이다.
심플한 모티브를 담은 멜로디를 연주하는 베이스와 거칠지만 담백한 드럼이 연출하는 BAND 사운드인 이 곡은 다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Written by Chris Alice, Laurence Larson
Composed by Chris Alice, Laurence Larson
Arranged by Chris Alice
Chorus by Chris Alice, Laurence Larson
Recorded by 케빈오빠 @ Solcire Studio
Digital Edit by 케빈오빠 @ Solcire Studio
Mixed & Mastered by 케빈오빠 @ Solcire Studio
Mixed in Dolby Atmos by 케빈오빠 @ Solcire Studio
Artwork by Chris Alice
도도희 - 그럴것만같아서
도도희가 돌아왔다
뜨겁고 치열했던 사랑이 끝나고 이별 후 누구나 느껴 보았을 감정을 사실적인 가사로 감정을 표현했다. 어쩌면 나조차 사랑하지 못한 거 같다
쓸쓸하고도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그럴 것만 같아서]를 감상해보자
Producer 장미
Composed&Lyrics 유병헌
Arranged&Programming 유병헌
Vocal 도도희
Piano 유병헌
Guitar 손성목
Chorus 장미
Vocal Director 장미
Recorded by 박재현 at Studio AMPIA,
박경호PD @bluenotestudio
Vocal Edited by 김태용 at Studio AMPIA
Mixed & Mastered by 최우재 at Studio AMPIA
Artwork & Design by 송예진
퍼플렌더(Purplender) - For May
이야기프로젝트 - 이야기프로젝트.RED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의 빛 줄기는
“빨주노초파남보”의 파장이 합쳐진 자연의 작품이다.
각각의 파장이 역할이 다르 듯,
각 색깔에 맞게 음악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그 첫번 째로 “RED” !
대한민국의 2030세대들은 그 어느 시대보다 너무도 치열하게 살고 있다.
그러나 그 노력에 대한 결과는 좌절로 돌아온다.
그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를 담았다.
[Credit]
기획 & 프로듀싱 : 한승열
작사/작곡/편곡 : 한승열
Mix & Mastering : 한승열
어니스트 - 너와 함께 있다면
‘어니스트’의 #8 디지털 싱글 ‘너와 함께 있다면’
기다림을 두 가지 상황으로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는 떠난 사람을 기다리는 것, 또 하나는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는 것
이 노래를 듣고 여러분들이 어떤 기다림의 마음을 느낄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기다림이라는 감정이 마음 한구석에라도 담긴다면 좋은 노래로서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배를 기다리며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등대처럼,,,
[Credit]
Vocal _ 박세진
Guitar _ 이윤재
Drum _ 최경태
Bass _ 김규빈
Keyboard _ 박세진
Chorus _ 박세진, 최경태, 이윤재
Mixed, Mastered @ TONE Stuido Seoul
Mixed by 이상철 @ TONE Stuido Seoul
Mastered by 최민성 @ TONE Stuido Seoul
Producer by 어니스트
Composition by 어니스트
Lyrics by 어니스트
Arrangement by 어니스트
Album Artwork by 노현지
Special Thanks to 명순석, 박강철
PoZE - Storytelling with YURYEONG (유령)
Storytelling
음악을 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서 밝은 빛을 찾아 무작정 걸어가는 우리의 여정을 이 곡에 담았다
두려움, 외로움, 불안함을 안고 음악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겨 내고 밝은 빛을 찾아가자는 희망적인 이야기와 의지를 담았다
제목 그대로 Storytelling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Composed by TACK, PoZE, YURYEONG ( 유령 )
Lyrics by PoZE, YURYEONG ( 유령 )
Arranged by TACK
Mix & Mastering by TACK
Artwork by PoZE
SNP-2077 - Exodus
SNP-2077의 더블 싱글 [Exodus]는 출애굽과 약속의 땅이라는 구약적 상징 위에, 현대의 인간성과 신성의 균열을 그려낸다.
테크노와 락이 융합된 강렬한 사운드를 통해, 이 앨범은 신에 대한 경외를 잃은 세상에 대한 경고이자 선언이다.
1. Are you seeing this ?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 죄로 형벌을 받은 프로메테우스를 향한 외침.
이제 인간은 신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스스로 신이 되려 한다.
따라서 SNP-2077은 다시 프로메테우스에게 되묻는다: "지금 이 광경을 보고 있는가?"
2. O caelesti Ferro !
“오, 천상의 철퇴를!”
이 곡은 파괴된 신성과 부서진 질서에 울부짖는 기도이자 저주다.
라틴어로 외치는 이 제목처럼, 신의 심판은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는 마지막 땅을 향해 떠나야만 한다.
SNP-2077은 이 작품으로 하여금 우리 모두의 내면에 도사린 두려움을 직면하게 만든다.
[Exodus]는 신화와 신앙, 그리고 사이버 시대의 인간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SNP-2077은 이 앨범을 통해 ‘경외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잊힌 신성의 흔적을 상기시킨다.
SNP-2077’s double single [Exodus] is built upon Old Testament symbols of Exodus and the Promised Land,
depicting the fracture between modern humanity and divinity.
Through a powerful fusion of techno and rock, this album becomes both a warning and a declaration
to a world that has lost its reverence for the divine.
1. Are you seeing this?
A cry directed at Prometheus, the titan who was punished for stealing fire and giving it to mankind.
Today, humans no longer fear the gods—they seek to become them.
Thus, SNP-2077 turns the question back to Prometheus:
"Are you seeing this? Are you witnessing the world born from your fire?"
2. O caelesti Ferro!
“O, heavenly hammer!”
This track is both a prayer and a curse, howled from within a world of broken divinity and shattered order.
As its Latin title proclaims, divine judgment has already begun—
and we must now journey toward the final land.
Through this piece, SNP-2077 forces us to confront the fear buried within us all.
[Exodus] is a work that raises philosophical questions about myth, faith,
and the fractured humanity of the cyber age.
Through this release, SNP-2077 calls us to remember the traces of divinity lost in an era without reverence.